3개 과목(대지계획, 건축설계1, 건축설계2)을 모두 합격한 사람이 건축사자격증을 취득하며, 과목별 합격자는 합격 발표일 이후 5년 내 응시하는 5회 시험에서 해당 과목 시험이 면제된다.
이번 시험에는 직전 회차(6193명)보다 소폭(293명) 증가한 총 6486명이 응시했다. 합격예정자(3과목 합격자)는 654명으로 전회(449명)보다 205명 증가했으며, 합격률은 10.1%로 전회(7.3%)보다 2.8%포인트 증가했다.
과목별 합격자는 ‘대지계획’이 949명(17.9%, 23년 제1회 372명 7.6%), ‘건축설계1’가 810명(15.8%, 23년 제1회 873명 17.1%), ‘건축설계2’가 960명(21.3%, 23년 제1회 721명 16.1%)이다.
합격예정자의 연령은 30대가 359명(54.9%), 40대가 196명(30.0%)으로 30~40대가 합격예정자의 84.9%(23년 제1회 86.6%)를 차지했다.
과목별 시험점수는 대한건축사협회 누리집에서 10일부터 이달 24일까지 열람할 수 있다. 합격예정자는 경력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대한건축사협회에 제출해야 한다.
최종합격자는 합격예정자에 대한 경력 등 서류심사를 거친 후 국토교통부 및 대한건축사협회 누리집에서 12월 27일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