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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복권된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부회장이 복권 후 첫 현장경영에 나섰습니다.
이재용 부회장은 오늘 경기도 용인 소재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에서 열린 차세대 반도체 연구개발 단지 기공식에 참석했습니다.
기흥 반도체 연구개발 단지는 약 3만3000평 규모로 건설되며, 삼성전자는 2025년 중순 가동 예정인 반도체 연구개발전용 라인을 포함해 2028년까지 연구단지 조성에 약 20조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연구개발 단지는 메모리, 팹리스 시스템반도체, 파운드리 등 반도체 연구개발 분야의 핵심 연구기지 역할을 맡게 될 전망입니다.
이 부회장은 기공식 이후에는 화성캠퍼스를 방문해 임직원들과의 간담회와 DS부문 사장단 회의를 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