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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가 선정한 혁신아이콘 기업 6개 곳은 어디

노희준 기자I 2022.05.09 14:48:26

메이크스타, 모라이, 버즈빌, 마이드카페 등등
3년간 최대 150억원 보증 등 지원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신용보증기금이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6개의 혁신 스타트업을 선정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9일 신보에 따르면, 선정된 기업은 △국내 콘텐츠 제작자와 전세계 팬들을 연결하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기업 ‘메이크스타’ △자율주행 시스템의 안전성과 신뢰성 검증에 필요한 시뮬레이션 솔루션을 제공하는 ‘모라이’ △리워드(보상) 광고 기술을 활용해 광고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버즈빌’ △비대면 심리상담 플랫폼 ‘마인드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전문정신건강 서비스 기업 ‘아토머스’ △제주도내 렌터카 회사와의 ERP 시스템 연동으로 실시간 렌터카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는 ‘캐플릭스’ △근태관리, 급여정산 등 기업 인사관리 전반에 필요한 필수 기능을 제공하는 HR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Service as a Service) 기업인 ‘플렉스’이다.

신보는 지원한 총 194개 기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 현장실사, 내·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전문심사위원단의 체계적인 심사를 거쳐 6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신보의 혁신 스타트업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선정절차 개시일 현재 업력 2년 이상 10년 이하의 기업이어야 한다. 기업규모는 ‘당기 또는 최근 1년간 매출액이 5억원 이상이고 최근 2개년 기하평균 매출증가율 10% 이상인 기업이거나 기관투자자(신보 제외)의 누적투자금액 20억원 이상이어야 한다.

신보는 선정기업에 △3년간 최대 150억원의 신용보증 제공 △최저보증료율(0.5%) 적용 △협약은행을 통한 0.7%p 추가 금리인하 지원 △해외진출, 각종 컨설팅, 홍보지원 등 다양한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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