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현대삼호중공업이 최근 석탄취급설비를 8000만달러에 수주했다.
모로코 사피지역에 설치될 예정인 이 설비는 화력발전을 위해 운반된 석탄을 운반, 저장하는 하역기, 상하탄기, 벨트콘베이어 등로 구성돼 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과거 태안화력발전소와 영흥화력발전소 등에 석탄취급설비를 납품했었다.
전남 영암에 본사를 두고 있는 현대삼호중공업은 조선과 해양, 산업설비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올해 매출 4조 6000억원, 수주 38억 달러를 달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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