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맹은 “기초연금과 국민연금을 병행하는 것은 세금과 사회보험료를 집중 부담하는 대다수 근로소득자의 가처분소득을 크게 위축한다”면서 “기초연금만 두고 국민연금을 없애 민간소비를 늘여 경제성장을 촉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경제활동인구 절반만 국민연금을 내고 그나마도 3분의 1은 소득이 잘 파악되지 않는 지역가입자여서 근로소득자들이 ‘전 국민의 연금’혜택을 위해 빚을 내 연금보험료를 내는 형국”이라며 국민연금 제도 폐지를 주장하고 있다.
오후 3시 기준 연맹의 ‘국민연금 폐지 서명운동’에는 4230명이 넘는 국민이 참여 했으며, 입소문을 타고 서명운동에 참여하는 수가 빠르게 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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