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웹젠모바일은 서울 강남 테헤란로 인근 식당에서 오찬회를 갖고 향후 모바일 사업 전략 및 게임 라인업을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웹젠모바일은 지난 5월 웹젠이 전액 출자해 세운 회사로 온라인과 모바일게임 경력 5~10년차를 자랑하는 베테랑 개발자로 구성된 모바일 전문 ‘별동대’이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말 회사 내부에 모바일게임 테스크포스(TF)팀을 구성한 후 빠른 시장 대응을 위해 분사를 결정했다. 이후 엔씨소프트, NHN, 넥슨 등 온라인게임 인재와 EA모바일과 게임로프트 등 모바일게임사 출신의 능력있는 30여명의 개발인재들이 합류했다.
김태훈 웹젠모바일 대표이사는 이날 “웹젠와 전략적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자체 게임 저작권(IP)을 통한 모바일 게임 개발과 퍼블리싱, 인수합병(M&A), 협력사 확대, 글로벌 진출 등 모바일 게임 시장 전방위 전략을 구축했다”며 “내년 상반기까지 웹젠모바일의 이름으로 8개 게임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웹젠모바일은 웹젠이 보유한 인지도 높은 온라인게임 타이틀을 모바일게임으로 개발하는 한편, 경쟁력 있는 다양한 IP를 발굴해 시장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웹젠의 대표 게임인 ‘뮤’에 바탕을 둔 모바일용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뮤 더 제네시스‘ 흥행을 위해 모회사 플랫품에 등록된 1000만 유저들의 인지도를 십분 활용한 마케팅도 함께 펼쳐나갈 계획이다.
웹젠모바일 측은 “현재 개발 중인 ’뮤 더 제네시스‘는 단순히 PC버전을 그대로 이식한 것이 아니라 스마트폰에 최적화한 전혀 다른 게임으로 연말 플레이 영상을 선보이고 내년 1분기에 출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웹젠모바일은 또 자체 개발 게임과 퍼블리싱의 비율을 5대 5로 맞춰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만들어간다는 복안이다.
아울러 모바일 게임 유통 플랫폼으로 모바일메신저 ‘카카오톡’과 ‘라인’이 주목을 받음에 따라 플랫폼 업체간 협업도 다져갈 계획이다. 김 대표는 “라인이나 카카오톡은 새로운 기회다. 열린마음으로 접촉하고 있으며 진전 상황을 조만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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