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서영지 기자] LG전자(066570)는 최근 신임 최고인사책임자(CHO)에 황호건 전무를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황 전무는 LG전자 카자흐스탄 법인장, 디스플레이 구매팀장(상무), 경영혁신부문 구매팀장(전무, CPO) 등일 역임했다. 1961년생으로, 경북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오는 12월에 내년도 인사를 진행해야 하는데 미리 준비하기 위해 CHO를 교체하게 됐다"며 "유럽 경기가 좋지 않아 해외 시장을 잘 아는 강 전무가 해외 판매력 활성화 프로젝트를 맡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12월부터 CHO를 맡았던 강돈형 전무는 유럽법인장 경험을 살려 해외 판매력 활성화 프로젝트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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