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in]무디스, 현대카드 해외 ABS에 `Aa1` 평가

임명규 기자I 2011.02.01 16:00:09
마켓in | 이 기사는 02월 01일 15시 30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이데일리 임명규 기자] 국제 신용평가사인 무디스는 1일 현대카드의 4억달러 규모 자산유동화증권(ABS)에 대해 `Aa1` 등급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무디스에 따르면 이번 ABS발행은 현대카드의 두번째 해외 유동화거래로 기초자산은 신용판매와 현금서비스 관련 매출채권이다.

유동화거래의 만기는 2015년까지이며, 2013년 10월31일에 리볼빙 기간(Revolving Period)이 종료되고, 이후 통제상환기간(Controlled Amortization Period)에 원금이 회수된다.

무디스는 "Aa1 등급은 기초자산인 신용카드 매출채권의 신용도와 조기상환 트리거, 신용보강, 유동성공여약정, 스왑약정 등 유동화거래의 법적·구조적 보호장치를 반영한 것"이라며 "대출약정의 법정 최종만기일에 원리금 적기상환이 가능하도록 구조화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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