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김세형기자] 삼성증권은 다음달 14일 2000억원 규모의 주가연계채권(ELS)를 공모방식으로 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삼성 Reverse Convertible 주가연계증권 1호와 삼성 Reverse Convertible 주가연계증권 2호로 각각 1000만주씩 1000억원 규모로 발행된다. 1호는 만기 1년에 기준수익률은 9.05%. 2호는 6개월 만기에 기준수익률은 5.08%이다.
이번 주가연계증권은 90% 이상을 국공채 또는 우량등급채권으로 운용하고 나머지는 Kospi200 선물, 옵션 또는 주식현물로 운용하게 된다.
만기시 지급되는 금액은 KOSPI200의 최종기준가격이 전환가격 이상일 경우 사전에 정한 고정된 기준수익률을 만기일에 지급하지만 최종기준가격이 전환가격보다 낮을 경우에는 사전에 정한 만기상환 금액의 계산식에 따라 단계별로 수익이 지급된다.
다음달 7일부터 11일까지 청약을 받으며 선착순 방식으로 청약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