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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추경안은 기정예산(1회 추경) 15조8690억원 대비 7.3% 증액해 17조241억원으로 반영했다.
박 시장은 “인천이음카드 캐시백 재개를 위한 예산 779억원을 담았다”며 “캐시백은 9월21~30일 10%를 결제 한도 100만원 이내에서 지급한다”고 말했다.
이어 “10월부터 연말까지는 캐시백 10% 지급을 월 50만원 한도로 변경한다”며 “예전(5~7월, 20% 월 결제 한도 50만원)과 똑같은 규모로 되돌리지는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캐시백 10% 지급 재개는 박 시장의 공약을 절반 정도 축소한 것이다. 박 시장은 올 6·3 지방선거 당시 민생회복 프로젝트 공약으로 올 하반기 100일간 이음카드 캐시백 20%를 월 결제 한도 100만원까지 지급한다고 제시했다. 그러나 박 시장이 예상했던 것보다 예산이 부족하자 캐시백 요율을 10%로 줄여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예산 부족으로 박 시장의 공약을 축소해 시행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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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시장은 “인천이음카드 캐시백 지급이 반년 만에 해당 예산이 바닥나 멈춰서는 일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고심 끝에 재정이 감당할 수 있고 효과가 이어질 수 있는 크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추석과 관련해 시민의 명절 장바구니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열흘간 캐시백 한도를 100만원으로 늘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천시는 이음카드 캐시백 예산을 포함해 긴급 민생현안 예산으로 2870억원을 2회 추경안에 편성했다. 주요 사업은 △출산지원 분야 127억원 △청년월세 추가 지원 15억원 △대중교통 재정지원 279억원 △아이(i) 바다패스 지원 66억원 등이다. 아이 바다패스는 인천시민의 여객선 운임을 시내버스 요금 수준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추경에는 군 장병, 출향민, 연고자에 대한 지원 확대를 반영했다.
인천시는 이번 추경안 편성에 앞서 전 부서의 집행 상황을 전수 점검하고 연내 집행이 어렵거나 급하지 않은 예산, 집행이 부진한 사업, 이월이 예상되는 계속비 사업, 각종 경상경비 등을 조정했다. 이를 통해 2114억원 규모의 세출 구조조정을 했고 여기서 확보한 재원을 민생 현안과 필수 공공서비스, 국고보조사업 등에 우선 배분했다. 이번 추경안은 9월1~18일 시의회 심의를 거쳐야 확정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