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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선거]전국서 투표방해 등 112신고 312건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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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림 기자I 2026.06.03 16:02:23

경찰, 오후 3시 기준 전국 집계
투표방해·소란 53건…폭행 3건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치러진 3일 전국 투표소에서 투표와 관련한 소동과 민원 신고가 이어졌다. 오후 3시 기준 경찰에 접수된 선거 관련 112 신고는 300건을 넘었다.

6·3 지방선거일인 3일 서울 광진구 기아자동차 전시장에 마련된 능동 제3투표소를 찾은 시민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사진= 방인권 기자)
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선거 관련 112 신고는 전국적으로 총 312건으로 집계됐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투표방해·소란 53건, 폭행 3건, 교통불편 14건, 기타(오인 등) 242건으로 나타났다.

서울 지역에선 96건이 접수됐다.

영등포구에서는 불상의 유권자가 부정선거를 지적하기 위해 투표 완료 후 재투표를 시도한 뒤 고성으로 항의했다.

동작구에서는 60대 남성이 신분증 확인 과정에서 “짜증이 난다”며 소란을 피웠다.

강동구 한 투표소에선 70대 여성이 선거인 명부에 이미 서명이 돼 있다며 소란을 피웠다.

확인 결과 선거관리인의 착오로 다른 사람이 이 여성의 선거인 명부에 서명한 것으로 드러났다. 투표소에선 이 같은 사유를 적시하고 투표를 이어갔다.

경찰은 접수된 신고 내용을 확인한 뒤 공직선거법 등 관련 법 위반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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