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코인베이스(COIN)가 디지털 자산 가격의 가파른 하락세로 인해 지난 2026년 3월 말 기준 1분기 순이익이 적자로 돌아섰으며 매출 또한 시장 컨센서스를 밑돌았다. 실적 발표 이후 코인베이스 주가는 5% 넘게 밀리고 있다.
7일(현지시간) 장 마감 이후 코인베이스가 공개한 2026년 1분기 주당 순이익(EPS)은 1.49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0.24달러 이익을 냈던 것과 비교해 적자 전환한 수치다. 다만 직전 분기인 2025년 4분기 주당 2.49달러 손실보다는 적자 폭이 줄어들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4억1000만 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인 15억6000만 달러를 상당 부분 하회했다. 가상자산 시장의 변동성과 가격 하락이 거래소 수익성에 부담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직전분기 매출액 17억6000만 달러보다도 크게 줄어든 결과다.
한편 이날 정규장 거래에서 코인베이스 주가는 전일 대비 2.53%가 밀리며 190달러대 초반으로 내려갔다. 결국 연간 기준 14.67%의 하락률을 기록하고 있는 코인베이스는 이날 실적 발표 이후 현지시간 오후 5시 18분 시간외 거래에서 5.16% 더 후퇴하며 183달러까지 내려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