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유해발굴에는 약 40일의 기간 동안 일일 우리 장병 100여 명과 유엔사 회원국 장병들이 참여했다. 총 25구의 유해와 1962점의 전사자 유품을 수습하는 성과를 냈다.
발굴된 유해들은 현장감식 결과 다수가 국군전사자 유해로 추정됐다. 정확한 신원은 정밀감식과 DNA 분석 등을 통해 확인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유해발굴 작업에 대해 6·25전쟁 호국영령들을 가족과 조국의 품으로 돌려 보내 드리기 위한 노력이며, 비무장지대(DMZ) 내 평화구축이라는 우리 정부의 공약을 이행하기 위한 실질적 조치”라면서 “마지막 한분까지 가족과 조국의 품으로 모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DMZ 내 유해발굴 사업은 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분야 합의서, 즉 9·19 군사합의에 따른 것이다.
2021년 9~11월, 2022년 4~11월 이뤄진 백마고지 일대 유해발굴 작전을 통해 유해 67구(신원확인 4명), 유품 1만 5000여 점을 발굴하고 지뢰·폭발물 910여 발을 식별·제거했다.
하지만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인 지난 2022년 중단됐다.
6·25전쟁 전투 기록에 따르면 백마고지에서 약 960여명의 국군 전사자와 실종자가 발생했다. 참전용사 증언과 발굴 경험 등을 고려할 때 많은 유해가 수습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백마고지는 6·25전쟁 동안 우리 국군을 비롯해 미국, 벨기에, 룩셈부르크 등이 참전한 전장이기 때문에 유엔군의 유해 수습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
|
|
|




![여수산단은 좀비 상태...못살리면 한국 산업 무너진다[only 이데일리]](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3/PS26031201409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