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 휴비스 R&D센터의 이민성 팀장은 자동차 내장재용 접착 소재를 개발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국내 소재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1995년 휴비스 모사인 ㈜삼양사 중앙연구소에 입사한 이 팀장은 2000년 삼양사와 SK케미칼의 합작으로 출범한 휴비스의 책임연구원으로 소재 개발 업무를 담당했고, 2010년부터 현재까지 R&D센터 팀장(총괄)을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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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LMF 스페셜티 제품인 ‘블랙 원착 바인더 섬유(Black Dope dyed LM)’는 자동차용 소재에서 요구되는 짙고 선명한 블랙색상을 구현했으며 녹는 온도 역시 다양화해 수익 창출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 팀장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메타아라미드 슈퍼섬유를 국내 최초로 상업화해 휴비스가 2023년 소부장 으뜸기업에 선정되는데 큰 공헌을 했고 고강도 폴리에틸렌을 활용한 냉감 섬유를 출시해 국내 여름 소재 시장을 선도하는 등 공동 발명을 포함한 총 73건의 특허를 획득해 소재 산업의 경쟁력 확보에 기여했다.
휴비스 김석현 대표는 “이번 수상은 단순히 한 개인의 영예를 넘어, 휴비스 전체의 연구개발 역량과 기술 혁신의 노력이 집약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휴비스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내 소재 산업의 자립과 발전을 이끄는 데 앞장서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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