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가평군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최근 공모한 ‘2024년 전통시장 매니저 육성 사업’에 가평·청평·설악·조종 등 지역 내 4개 시장이 모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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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시장은 지난해 11월 말 정부와 지자체로부터 기반시설 구축과 시설 현대화사업에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받는 단초를 마련한데 이어 이번 사업에도 선정돼 조종면 상권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같은 성과는 군이 지난해 소상공인지원과의 시장관리팀을 신설하고 전통시장 상인회와 함께 한 결과로 민·관 상생의 모범사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 시작과 함께 찾아든 기쁜 소식은 전통 시장을 살리자는데 군과 상인들의 뜻을 모은 결과”라며 “정감이 넘치고 활력을 불어넣는 전통시장을 만들어 나가는데 상인들과 소통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