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인 지원주택은 예술위가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와 협력해 공급하는 테마형 임대주택이다. 테마형 임대주택은 입주민 맞춤형 주거 공간과 함께 공유 공간 등이 마련된 매입임대주택으로, 시세 50% 이하 수준의 임대료로 거주 가능한 공공임대주택이다.
선정된 운영기관은 예술인 주택의 임대 및 관리 업무 전반을 수행하며 예술위와 협력해 예술인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 조성 및 주거 서비스 프로그램 제공을 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이날 공고일 기준으로 법인정관에 주택의 임대운영을 사업목적으로 정하고 있는 자여야 하며, 자세한 내용은 예술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접수는 내달 16일부터 18일까지다.
아울러 예술위는 공모와 함께 예술인 지원주택의 운영 및 예술인 주거복지 정책의 방향성을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라운드테이블 형식으로 여는 이번 행사는 예술정책 및 주거정책 분야의 발제자들을 초청해 예술인 지원주택에 대한 다양한 제언을 듣는다. 31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