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 차세대 울트라북 신제품 ‘스위프트 X SFX14-41G’ 공개

신민준 기자I 2021.05.28 17:33:43

AMD 라이젠 5000 시리즈 모바일 프로세서 탑재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50Ti GPU도 장착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에이서(acer)가 자사 울트라북 브랜드 스위프트(Swift) 시리즈의 최신 제품 ‘스위프트 X SFX14-41G’를 공개했다.

스위프트 X SFX14-41G. (사진=에이서)
에이서는 지난 27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넥스트에이서 행사에서 ‘스위프트 X SFX14-41G’를 선보였다.이번에 선보인 ‘스위프트 X SFX14-41G’는 AMD 젠3 라이젠 5000 시리즈 모바일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50Ti 그래픽처리장치(GPU)가 탑재됐다.

에이서의 정보기술(IT)제품 사업부에서 노트북을 총괄하는 제임스 린(James Lin)은 “새롭게 공개한 ‘스위프트 X SFX14-41G’는 AMD 젠3 코어 아키텍처 기반으로 하는 제품으로 콘텐츠 제작자와 스트리머, 크리에이티브 전문가 등에게 강력한 성능은 물론 장시간 사용 가능한 배터리와 가벼운 무게를 통해 이동성과 휴대성을 동시에 충족시킨 제품”이라고 말했다.

‘스위프트 X SFX14-41G’는 1.39키로그램(kg) 무게의 초박형 제품이다. 또 엔비디아의 암페어(Ampere)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50Ti 그래픽처리장치도 탑재돼 그래픽 성능이 특화됐다.

AMD 라이젠7 5800U 모바일 프로세서와 최대 2테라바이트(TB) 솔리드테스트드라이브(SSD)와 16기가바이트(GB) 램을 장착했다. 또 급속 충전기능이 지원되는 최대 14시간 지속 가능한 배터리도 탑재했다. 바디는 디자인을 강조한 올메탈이다.

35.6cm(14인치) 풀HD에 sRGB 100% 색 재현력과 300nits 밝기의 디스플레이도 적용했다. 디스플레이 대 바디 비율을 85.7%까지 향상시켜 몰입성을 높였다. IPS 패널을 통해 넓은 시야감도 느낄 수 있다.

스위프트 X SFX14-41G는 USB 타입C 등 다양한 입출력 단자와 와이파이(WiFi) 6을 통해 초고속 데이터 전송과 배터리 충전, 빠른 무선연결 등이 가능하다.

아울러 윈도우 헬로 기반의 보다 안전한 로그인을 위한 지문인식센서, 장시간 사용 시 눈의 피로도를 줄여주는 에이서 블루라이트쉴드(BlueLightShield) 기술, 보다 원활한 화상 회의와 온라인 학습을 가능하게 하는 AI 소음 억제 기능도 추가했다. 59개의 0.3미리미터(mm) 블레이드팬과 D6 히트파이프를 통해 최적화된 발열 관리 성능도 제공한다. 스위프트 X SFX14-41G는 다음 달 중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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