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1965년부터 시작된 세계에서 가장 잘 알려진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다. 올해에는 제품 디자인,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컨셉 디자인 3개분야에 전 세계 59개국으로부터 6300여개 이상의 디자인 결과물이 접수되었다.
LG유플러스는 이 중 제품 디자인 부문에 카카오프렌즈 키즈워치를 출품하여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카카오프렌즈 키즈워치는 본체와 시계줄이 분리 가능한 모듈형 디자인으로 아이들 생활 환경에 맞게 시계타입이나 목걸이타입으로 변경 가능하도록 사용성을 높이고, 아이들이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모서리를 모두 둥글게 하고 부드러운 실리콘 재질을 사용하여 안전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LG유플러스는 카카오프렌즈(대표 권승조)와 협업하여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인기 있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제품 곳곳에 다양한 표정으로 위트 있게 적용해, 아이들이 처음 접하는 웨어러블 디바이스에 대해 거부감 없이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이처럼 카카오프렌즈 키즈워치에 어린이 전용 웨어러블 디바이스 특성에 적합한 ‘어린이맞춤’ 디자인을 적용한 점이 이번 공모전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