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서울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3호선 고속터미널역에서 수서역간 전차선 단전사고가 오전 10시 38분부터 3호선이 정상운행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7분경 고속터미널역에서 수서역간 전차선 단전이 발생해 열차운행이 중단됐다.
서울메트로는 전기 공급을 통해 9시 32분경 운행을 재개했지만 9시 46분경 매봉역에서 대청역간 상선에서 전차선 단전이 다시 발생했다.
복구 작업은 10시 28분경 완료됐고 터널 내에 대피 승객이 있는지 안전 확인을 거친 후 10시 38분경 정상 운행을 재개했다.
이번 사고에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고 원인은 전차선 흐름방지 장치와 열차 집전장치가 접촉으로 인한 전차선 단전으로 추정되며 서울메트로는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이번 단전으로 3호선 상선 약수역에서 오금역 구간의 운행이 1시간 30분 가량 중단됐고, 하선은 압구정에서 오금역 구간에서 18분간 운행이 중단돼 14개 편성이 운행 차질을 빚었다.
이 사고와 관련해 양재역과 매봉역 사이에 정차해 있던 열차에서 20대 남성 승객 1명이 열차 내 비상코크를 임의로 열고 선로로 내렸으나 역무원이 즉시 선로로 출동, 매봉역으로 안전하게 대피시켰다. 이후 소방관이 터널 내를 살펴보고 승객이 없는 것을 재차 확인하는데 30여 분이 소요됐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이번 사고로 시민 여러분께 불편을 끼쳐드리고 지하철이 정상적으로 운행되지 못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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