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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방문시 여행경보단계·안전정보 바로 알 수 있어요"

장영은 기자I 2015.09.08 15:20:04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외교부는 우리 국민이 해외 도착 즉시 도착국의 여행경보단계와 안전정보를 문자로 수신할 수 있는 ‘국가별 맞춤형 안전정보 안내문자 서비스’를 오는 10일부터 시범 실시한다.

8일 외교부에 따르면 맞춤형 안내문자는 기존 해외 방문 우리 국민에 대한 문자 서비스에 해당 국가별 여행경보, 치안, 테러, 자연재해, 국내정세, 질병정보 등 다양한 맞춤형 안전정보를 추가로 제공한다.

외교부는 2005년부터 통신사와 협약을 체결해 우리 국민이 여행 등으로 해외 방문시 도착 즉시 영사콜센터 안내 문자, 매주 1회 적색경보 발령지역 안내 문자를 발송해 왔다.

외교부 관계자는 “신규 서비스 도입으로 우리 국민이 적시에 방문국에 대해 정확하고 다양한 안전정보를 제공받아, 보다 안전한 해외여행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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