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아모레퍼시픽(090430)이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3분기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데다 한중 FTA 수혜 기대감이 더해지면서 매수세가 유입되는 것으로 보인다.
11일 오후 1시22분 현재 아모레퍼시픽은 전일 대비 7.43% 오른 232만8000원을 기록 중이다. 메릴린치, 모간스탠리, CS 증권 등 외국계 창구로부터 매수세가 집중되는 모습이다.
전일 아모레퍼시픽은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내놓으면서 증권사들의 호평을 받았다.
동부증권은 3분기 영업이익이 또 한번 빅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85만원에서 300만원으로 상향 제시했다.
대우증권도 3분기 실적이 매우 이례적이었다면 중장기 경쟁력 강화를 반증했다고 평가했다.
▶ 관련기사 ◀
☞[특징주]3분기 호실적 발표..아모레퍼시픽, '상승'
☞"아모레퍼시픽, 기대 이상의 실적..中 수익성 개선 돋보여"
☞아모레퍼시픽, 3분기 실적 이례적..경쟁력 입증-대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