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해마다 진행하는 ‘복조리 걸기’는 고객의 새해 행복을 기원하고 한국 고유의 미풍양속이 보존되고 발전하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마련된 행사다. 올해로 6년째를 맞았다.
복조리 걸기는 정월 초하루에 새로 마련한 조리를 벽에 걸어두고 한 해의 복을 기원하는 세시풍속이다. 대한항공은 복조리를 국내공항의 탑승수속 카운터와 라운지 등 서비스 현장과 서울 강서구 공항동 소재 본사·중구 서소문 사옥 등 주요 시설, 대한항공 산하 국내 호텔 등 주요 사업장에 복조리를 걸어뒀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복조리 걸기와 같이 한국의 아름다운 전통문화를 국내외에 전파하는 문화 전령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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