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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in][크레딧마감]기아차 회사채 싼값 거래

임명규 기자I 2011.12.01 18:16:46
마켓in | 이 기사는 12월 01일 17시 46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이데일리 임명규 기자] 기아자동차(000270)가 발행한 회사채가 낮은 값에 거래되며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1일 프리미엄 뉴스정보서비스 마켓in에 따르면 기아자동차279-1(AA)은 민평보다 5bp 높은 금리로 700억원 거래됐다.

증권사 관계자는 "이날 주식이 많이 오르면서 금리도 올랐는데, 크레딧 측면에서 보면 시장 금리를 반영해 무리 없이 거래된 것으로 보인다"며 "회사채는 여전히 강세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장외시장에서 가장 많이 거래된 종목은 한국수력원자력28(AAA)로 민평을 3bp 웃돌며 1200억원 유통됐다. 케이티렌탈28-2(A+)는 민평보다 6bp 높은 금리로 800억원 거래됐다.

두산중공업(034020)35, 36(A+)은 각각 만기를 1년여 앞두고 600억원, 400억원씩 거래됐고, 현대중공업(009540)112(AA+), SK(003600)231-2(AA+), LG(003550)16-2(AA) 등 만기 4개월 이내의 단기물도 각각 500억원, 400억원, 400억원의 거래량을 기록했다.

금융투자협회 최종호가수익률에 따르면 오후3시30분 현재 국고채 3년물 수익률은 3.38%를 유지했다. 동일 만기의 AA-와 BBB- 회사채 수익률은 각각 1bp, 2bp 오른 4.23%와 10.0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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