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성희롱 예방교육은 딱딱한 강의식 교육에서 탈피한 연극방식으로, 자리에 참석한 임직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대하이스코(010520)의 교육 주관사는 `희롱헤롱`이라는 제목의 연극을 통해 직장 내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성희롱 사례들을 코믹한 연극으로 풀어냈다.
회사관계자는 "연극의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언행의 작은 차이가 직장 내의 성희롱과 장난으로 구별될 수 있다"며 "이를 알리고 예방방법을 소개했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석한 성민재 해외영업팀 대리는 "연극형태의 교육이라는 새로운 시도가 재미있어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회사에서 상대방의 입장을 고려하여 말과 행동을 더욱 신중히 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대하이스코는 이번 교육의 참신한 시도가 반응이 좋은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와 신선한 소재를 개발하여 직원들의 교육 및 자기계발 프로그램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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