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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뉴욕증시가 일제히 반등하고, 미국 국채금리가 급락하면서 달러화가 약세를 보였다. 달러인덱스는 102선까지 내려왔다.
미국의 9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 동월 대비 6.3% 상승하며 시장 예상을 웃돌았다. 그러나 인공지능(AI) 관련 기업들의 재무건전성 우려 등으로 안전자산인 미 국채에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금리는 오히려 하락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5.09% 수준으로 내려왔다.
다만 미국의 높은 물가 상승률에 따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은 환율 하단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의 주식 매도세가 이어질 경우 원화 약세 압력이 다시 커질 가능성도 있다.
반면 반도체 수출 호조에 따른 수출업체의 달러 매도 물량은 환율 상승을 억제하는 요인이다. 최근 국내 외환시장에서 달러 공급 우위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글로벌 달러 약세와 맞물려 환율 하락을 뒷받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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