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티에프이, AI 서버 테스트 수요 정조준…주가도 저평가-NH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김경은 기자I 2026.06.10 07:45:59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티에프이(425420)가 인공지능(AI) 서버 확산에 따른 반도체 테스트 수요 급증의 최대 수혜주로 부각되고 있다. 화성 신공장 가동과 차세대 메모리 모듈 소캠(SOCAMM) 신규 매출이 맞물리며 올해 실적이 큰 폭으로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다.

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0일 보고서에서 “AI, 고대역폭메모리(HBM), 차세대 패키지 확산으로 테스트 복잡도가 대폭 상승 중”이라며 “소켓, 보드, 교체키트(COK)를 통합 공급하는 테스트 솔루션 기업인 동사의 리레이팅(재평가)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도 “피어 기업 대비 저평가 매력이 높다”고 평가했다.

티에프이의 올해 핵심 성장 동력은 화성 신공장이다. 장비 반입이 6월 말 완료될 예정이며 8월부터 본격적인 매출 기여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공장의 핵심은 고부가가치 소켓 생산라인 확대로, 기존 운영 중인 생산라인이 그대로 추가되는 구조다. 생산능력은 현재 대비 약 2배 수준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백 연구원이 특히 주목하는 부분은 SOCAMM이다. SOCAMM은 저전력더블데이터레이트(LPDDR) 기반 메모리 모듈로 글로벌 기업의 차세대 AI 서버 플랫폼에 적용된다. 현재 티에프이는 SOCAMM 테스트 보드와 소켓을 공급 중이며 5월 중순 이후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주요 고객사에 공급 중인 SOCAMM이 글로벌 A사 서버에 채택되면서 신규 시장 진입이 가시화됐다는 설명이다.

그는 “LPDDR이 모듈화되면서 테스트 공정이 증가하고 있으며, 중앙처리장치(CPU)가 장착된 상태에서의 검증까지 필요해지면서 테스트 솔루션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HBM에 이어 SOCAMM도 새로운 테스트 시장을 형성할 것이란 판단이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