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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세대는 주로 자녀 계획이 있는 신혼부부나 학령기 자녀를 둔 경우가 많아 주택 선택시 ‘교육 환경’이 중요하게 작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초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가 알투코리아부동산투자자문, 한국갤럽과 함께 발표한 ‘2025 부동산 트렌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자녀 교육 여건 우수성을 꼽은 응답 비율이 전년 대비 9.3% 증가했다.
부동산 업계 전문가는 “3040세대는 주거의 편리성과 미래 가치를 고려하면서도 자녀 교육에 대한 투자를 중요시하는 실용적 특성을 보인다”며 “청약 시장에서 이들의 비중이 높은 만큼 학교 인접 등 교육 여건이 우수한 신규 단지를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두산건설은 경상북도 구미시 광평동 일원에 ‘두산위브더제니스 구미’를 이달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9층, 9개 동, 총 1372가구를 공급한다. 이중 전용면적 59~152㎡P(펜트하우스) 403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구미에 공급되는 첫 하이엔드 브랜드 단지로 송정초, 송정여중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있다. 광평중, 금오고 등 인근 학교와도 가까운 편이다.
대우건설은 경기도 김포시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B3블록에 조성되는 ‘풍무역 푸르지오 더 마크’를 이달 분양한다.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단지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지하 2층~지상 29층, 12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1524가구 규모가 공급된다. 김포골드라인 풍무역 초역세권 입지로 단지 인근 유치원 및 초등학교, 중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사우초, 사우고가 도보권에 있다.
금성백조는 경기도 안성시 아양택지개발지구 B2블록에 ‘안성 아양 금성백조 예미지’를 분양하고 있다.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8개 동, 전용면적 84㎡, 총 657가구가 공급된다. 단지 인근에 백성초, 안성중(2027년 이전 예정), 고등학교 예정 부지가 자리하고 있다. 아양도서관과 학원가도 가까운 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