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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상승세, 12만 달러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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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구 기자I 2025.07.23 08:26:29

뉴욕증시는 보합세 기록···S&P500 0.06%↑
국내 거래소 1억6200만원대···투심 ''탐욕'' 단계 유지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비트코인 가격이 12만 달러선을 회복했다.

23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7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2.29% 오른 11만 9979달러를 기록했다.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1.75% 올랐다. 오전 8시 22분 기준으로는 전일 대비 2.55% 오른 12만 166달러를 기록하며 12만 달러를 넘어섰다. 알트코인(비트코인 외 가상자산)의 대표격인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1.17% 하락한 3721달러에 거래됐다.

가상자산 시세.(자료=코인마켓캡 사이트 갈무리)
이날 뉴욕증시는 보합세를 보였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대형주 벤치마크인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06% 상승한 6309.62로 마감했다.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0.40% 상승한 4만4502.44로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0.39% 하락한 2만892.69를 기록했다.

국내 가상자산 주요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상승해 1억6200만원대에서 거래중이다.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1.54% 상승한 1억6256만원,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1.6% 하락한 504만8000원에 거래됐다.

빗썸에서는 비트코인이 0.5% 오른 1억6274만9000원을, 코인원에서는 1.58% 오른 1억6277만원을 기록했다.

한편, 코인마켓캡의 ‘가상자산 공포 및 탐욕 지수’에 따른 가상자산 시장 심리 단계는 67점으로 ‘탐욕’ 단계를 유지했다. 이 지수는 값이 제로(0)에 가까워지면 시장이 극도의 공포상태로 투자자들이 과매도를 하며, 100에 가까워지면 시장이 탐욕에 빠져 시장 조정 가능성이 있음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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