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분식 프랜차이즈 스쿨푸드는 소자본으로 창업해 안정성 있는 매장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특히 매출 극대화를 위한 영업지역을 최대한으로 보장하고 있으며, 지역 상권 및 투자금에 따라 맞춤 창업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스쿨푸드는 △홀형 매장 △배달 베이직 △배달 슬림 △배달 미니 총 4가지 모델을 갖고 있는데, ‘배달 미니형’ 매장의 경우 6000만원대로도 창업할 수 있다. 해당 창업 모델은 기존 스쿨푸드 딜리버리 매장에서 높은 판매율을 차지한 엄선된 인기 메뉴 판매로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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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 커피 시장에서 점유율을 빠르게 끌어올리고 있는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도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연구개발(R&D)팀에서 직접 연구한 간단 레시피를 통해 효율적인 매출 상승을 돕고 있다. 키오스크와 더벤티 자체 앱을 통한 오더 시스템으로 고객과 마찰을 줄이고 최소인력으로 매장 운영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더벤티 아카데미에서 프랜차이즈 창업에 최적화된 맞춤형 코스로 이론 교육과 커피, 베버리지 교육, 실습이 이루어진다. 매장은 본사 소속 전문 인테리어 담당자와 협의를 통해 기본 10평부터 대형 평수까지 설계가 가능하다. 더벤티는 2014년 3월 부산에서 시작한 후 현재 전국 약 1100곳까지 점포를 늘려가고 있다.
한편 불경기에도 실제 프랜차이즈 가맹점 수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2022년 가맹사업 현황 통계’를 보면 2021년 말 기준 전국 가맹점 수가 30만개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맹점 수는 전년대비 24.0% 증가한 수치로 2013년 통계 작성 이래로 최대치이다.
프랜차이즈 업계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에도 프랜차이즈 가맹점 수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창업 업계에 훈풍이 불 것이라는 기대감이 일고 있다”며 “업계에서 예비 창업자 유치 등을 통해 업계 내 긍정적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서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