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메타버스 거의 모든 것’…제8회 이데일리 IT컨버전스포럼 개최

이대호 기자I 2021.11.11 15:09:40

오는 11월 23일 여의도 전경련 컨벤션센터 개최
무료 입장…유튜브 ‘이데일리 프렌즈’ 생중계 진행



[이데일리 이대호 기자] 전 세계가 ‘메타버스’ 광풍입니다. 세계 최대 사회관계망 기업인 페이스북이 사명을 ‘메타’로 바꾸고 가상과 현실의 경계를 무너뜨리는 데 앞장섭니다.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열풍이 불자, 메타버스에 드라마를 본뜬 진짜 오징어게임이 나타나기도 했네요. 지금은 기업들이 메타버스만 언급해도 주가가 들썩거리는 상황입니다. 앞으로 가야 할 방향이 메타버스라고 단언하는 기업도 있습니다.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이 메타버스를 잘 보여주고 있지만, 게임 분야와 디스토피아적 측면이 두드러진 일부 미래상입니다. 게다가 수십 년 뒤를 그린 미래이기도 하고요. 여전히 메타버스가 무엇인지 가까운 시일 내 어떻게 발전할지 감이 잡히지 않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종합경제미디어 이데일리가 가상과 현실의 경계가 허물어진 뒤 나타나는 사회적 갈등에 대한 고민과 함께 메타버스라는 신조류의 등장을 한 자리에서 들여다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오는 11월 23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컨벤션 센터에서 ‘제8회 이데일리 IT컨버전스포럼(ECF) 2021’을 개최합니다. 올해 8주년을 맞은 ECF는 ‘스페이스 레볼루션:메타버스와 콘텐츠 플랫폼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를 잡았습니다. 공간 혁명을 이끄는 플랫폼 사업자들과 K콘텐츠, 기반 기술을 제공하는 기업까지 강연을 들어볼 수 있습니다.

메타버스를 장식할 K콘텐츠부터 얘기를 시작합니다. 이진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공동대표가 ‘스토리IP로 만드는 콘텐츠 플랫폼 세계화 전략’으로 기조연설에 나섭니다. 플랫폼 환경이 얼마든지 바뀌어도 중심이 되는 건 그 속에 담길 ‘원천 지식재산(IP)’일 겁니다. 이를 어떻게 다루고 세계화를 시킬지 들어볼 수 있습니다.

굳이 메타버스까지 떠올리지 않더라도 가상과 현실은 이미 수많은 접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온·오프라인을 연결하는 O2O 플랫폼이 대표적 사례입니다. 덩치를 훌쩍 키운 플랫폼과 입점 업체, 사용자 간 이해관계가 다를 텐데요. 플랫폼의 상생과 규제를 짚어봅니다. O2O 플랫폼의 발전형이 바로 메타버스이기도 합니다. 메타버스 시대가 활짝 열리기 전에 고민해볼 문제를 다룹니다. 전문가 토론을 준비했습니다.

이후 메타버스 분야 ‘핫인싸(무리를 이끌거나 잘 어울리는 인물)’들이 강연을 이어갑니다.

메타버스 활용 전략 발표에서 △양맹석 SK텔레콤 메타버스 사업담당 △이승희 더샌드박스 한국사업총괄 △이동규 싸이월드제트 COO △김범휴 네이버웹툰 글로벌사업리더가 나섭니다.

기반 기술 발표에선 △NFT 분야의 한재선 카카오 그라운드X 대표 △위성통신과 6G 분야의 최경일 KTsat CTO △클라우드 분야의 김동훈 NHN 클라우드사업그룹장 △메타버스 제작 분야의 김인숙 유니티코리아 대표 △인공인간(메타휴먼) 분야의 장세영 딥브레인AI 대표가 강연을 준비합니다.

메타버스가 워낙 광의의 개념이고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보니, 사실상 모든 것을 짚어보기란 쉽지 않습니다. 다만 현재 시점에선 거의 모든 것을 들여다보고 고민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메타버스를 직접 준비하거나 플레이어로 시장에 참가하려는 사업자, 메타버스의 현재와 미래가 궁금한 학생, 정보통신기술(ICT)의 최신 유행이 궁금한 누구라도 ECF를 부담없이 들여다보면 되겠습니다. 온·오프라인 무료 행사입니다.

오프라인 현장은 철저한 소독과 참석자의 전자출입명부 작성, 체온 측정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 진행할 방침입니다. 선착순 99명으로 입장을 제한합니다. 유튜브 ‘이데일리 프렌즈’ 채널에서 11월 23일 당일 행사 전체가 생중계됩니다.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을 바랍니다.

◇ 일시: 11월 23일(화) 10:00~17:30

◇ 장소: 여의도 전경련 컨벤션 센터(방역수칙상 선착순 99명)·유튜브 ‘이데일리 프렌즈’ 채널 생중계

◇ 참가 신청 및 문의: 이데일리 IT컨버전스포럼 홈페이지(http://ecf.edaily.co.kr/ECF2021), 온오프믹스, 운영사무국(02-3772-0354, 9407)

◇ 주최: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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