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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IoT 제품에 필수적인 데이터 보안을 강화하고자 암호화·복호화 관리 하드웨어인 ‘SSS(Security Sub System)’와 물리적 복제방지 기능인 ‘PUF(Physically Unclonable Function)’를 엑시노스 i S111에 탑재했다. 또 고객의 NB-IoT 완제품 소형화를 위해 모뎀, 프로세서, 메모리, GNSS(위성항법장치) 등의 기능을 하나의 칩에 모두 통합했다.
엑시노스 i S111 데이터를 송수신하지 않을 때 칩을 수면모드로 전환시켜 전력 소모를 최소화하는 PSM(Power Saving Mode)과 eDRX(extended Discontinuous Reception) 기능이 포함돼 소비자는 AA건전지 2개만으로도 NB-IoT 완제품을 10년 이상 사용할 수 있다.
허국 삼성전자 S.LSI사업부 마케팅팀 상무는 “협대역 사물인터넷을 통해 많은 기기들이 실내를 넘어 더 넓은 영역에서 다양한 기능으로 활용 될 수 있다”며 “엑시노스 i S111은 뛰어난 보안성과 효율적인 통신능력을 바탕으로 사물인터넷 서비스 발전에 혁신적으로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엑시노스 i S111은 3GPP 릴리즈14 표준 지원을 통해 다운로드 127Kbps(초당 킬로비트), 업로드 158Kbps까지 구현할 수 있다. 지난해 와이파이 통신 기반 ‘엑시노스 i T200’을 발표한 삼성전자는 IoT 전용 칩을 지속 출시하며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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