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데일리 허준 기자]40~50대 중장년층을 위한 일자리박람회가 9일 오후 수원시청에서 열린다.
수원시는 이날 오후 2시30분부터 5시까지 시청 별관 2층 중회의실에서 ‘2016 Job 아 You 중장년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박람회에는 수원시와 인근 도시의 우수 중견기업 21개사가 참여해 요양보호사, 경비원, 미화원, 산후도우미, 조리사 등 120명을 모집한다.
현장 채용면접 외에도 ▲실전 면접 전략을 위한 취업특강 ▲직업훈련 정보 제공 ▲이력서 작성 및 면접기술 컨설팅 ▲이력서 사진 무료 촬영 등 취업을 위한다양한 부대 행사를 진행한다.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이력서를 지참하면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다.
신화균 수원시 일자리정책과장은 “민간기업 신입 채용은 20~30대 위주인데 60세 이상 노인은 시니어 클럽 등에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지만 가정의 중심인 40~50대의 일자리는 많지 않다”면서 “중장년 구직자들이 제2의 인생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람회는 수원일자리센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노사발전재단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