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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강남구 중국·동남아 통상촉진단' 모집

채상우 기자I 2016.02.15 12:00:00

중국, 베트남 무역상담회 참가

[이데일리 채상우 기자] 강남구에 위치한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통상촉진단 모집이 시작된다.

중소기업진흥공단 서울지역본부는 강남구청과 함께 ‘2016 강남구 중국·동남아시아 통상촉진단’ 참가기업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발표했다.

강남구 소재 유망 중소기업의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이번 통상촉진단은 5월 15일부터 21일까지 중국 충칭시, 베트남 호치민시 무역상담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강남구 내에 본사 또는 사업장을 두고 있어야 지원할 수 있으며 신청품목에는 제한이 없으나 시장성 평가에 의해 10개 업체 내외로 선정 예정이다. 참가기업은 사전에 발굴된 바이어와 직접 미팅을 갖게 된다. 기존에 거래하고 있는 바이어가 있을 경우 일정에 맞춰 개별상담도 가능하다.

시장조사 및 바이어상담 주선, 통역지원, 단체 차량 및 상담장 임차료 등의 상담회와 관련된 전반적인 비용도 지원받을 수 있다. 항공료 및 현지 체재비는 참가기업이 개별 부담해야 한다.

한편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중진공 홈페이지(http://www.sbc.or.kr)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문의는 중진공 서울지역본부(6678-4115) 또는 강남구청 지역경제과(3423-550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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