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EFN 강동완 기자] 프랜차이즈 베이커리 전문점인 파리바게뜨, 삼립식품, 샤니 등을 운영하는 SPC그룹은 "주식으로 자리 잡은 식빵류를 중심으로 제품가격을 4%~10% 인하하며, 가격인하 시기는 1월 25일 출하 분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인하되는 제품은 총 18종류의 제품으로 파리바게뜨의 대표 제품인 식빵류 4종 (에브리데이브런치,아침이상쾌한고식이섬유식빵, 헬로키티헬로모닝, 자연그대로), 빵류 4종(유산균이들어있는 블루베리요거티, 유산균이들어있는 애플요거티, 요거티치즈스틱,우리밀산딸기땅콩크림빵), 바게뜨류 1종(모닝바게뜨), 페스츄리 1종 (쿨데니쉬0 등 10종을 인하하였다.
또한 삼립식품은 대표 제품인 식빵류 (화이트식빵, 곡물식빵, 내고향찰옥수수식빵, 맛있는토스트식빵) 4종을 인하하고, 샤니, 역시 대표 제품인 식빵류 (호밀식빵, 생크림식빵, 담백미 옥수수식빵, 파티니베이커리 담백미 옥수수식빵) 4종을 인하한다.
SPC그룹 관계자는 “최근 밀가루 가격이 인하되었고 환율하락에 따른 수입원재료의 가격하락 등으로 빵 값을 인하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SPC그룹은 지난해 국회 국정감사를 통해 제빵업계 가격 상승요인으로 작용됐다는 지적을 받은바 있다.
이외에도 CJ푸드빌(www..cjfoodville.co.kr, 대표: 김일천)이 운영하는 뚜레쥬르, 역시 식빵 포함 9종의 제품 가격을 1월 28일부터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인하되는 제품은 우리밀우리쌀 식빵 등 식빵 5종과 올리브포카챠를 비롯한 일반빵 4종 등 총 9가지 제품이다.
가격 인하율은4~10%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