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SK·LG·HD현대 등 주요 기업 참석 G20 논의 동향·B20 정책권고안 의견 교환 2028년 한국 G20·B20 의장국 준비 기반 마련
김희상 G20 셰르파(왼쪽 다섯번째)와 정철 한경협 연구총괄대표 겸 한국경제연구원장(왼쪽 여섯번째)을 비롯한 주요기업 관계자들이 20일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B20 한국기업 조찬간담회'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경협)
[이데일리 송재민 기자] 한국경제인협회가 국내 주요 기업과 주요 20개국(G20) 및 기업인 자문기구(B20)의 정책 현안을 논의했다.
한경협은 20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김희상 외교부 G20 셰르파와 B20 주요 태스크포스(TF)에 참여하는 국내 기업 관계자들을 초청해 조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철 한경협 연구총괄대표 겸 한국경제연구원장이 20일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B20 한국기업 조찬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한경협)
B20 서밋은 G20 회원국과 초청국의 주요 경제단체 및 기업 대표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경제계 회의다. 경제계의 의견을 모아 G20 정상회의에 정책권고문을 제출하는 역할을 한다. 한경협은 B20이 출범한 2010년부터 한국 경제계를 대표하는 채널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오는 11월 열리는 B20 서밋을 앞두고 각 분과에서 논의하는 최종 정책권고문에 한국 경제계의 입장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희상 G20 셰르파가 20일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B20 한국기업 조찬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한경협)
행사에는 현대자동차와 SK, LG, HD현대 등 올해 B20 TF에 참여하는 주요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김 셰르파로부터 G20의 주요 논의 동향과 정상회의까지의 추진 방향을 듣고, 각 TF가 마련 중인 정책권고안과 한국 경제계의 관심 사항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정철 한경협 연구총괄대표 겸 한국경제연구원장은 “B20은 글로벌 경제계가 G20 정상들에게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전달하는 중요한 채널”이라며 “이번 논의는 2년 뒤 우리나라가 의장국을 맡게 될 2028년 G20·B20 논의의 기초가 될 수 있어 주의 깊게 봐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