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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뉴욕증시에서는 인공지능(AI) 관련 종목을 중심으로 고평가 부담이 지속되며 빅테크 전반이 약세를 보였다.
국제유가는 호르무즈 해협 운항 정상화 기대에 공급 차질 우려가 일부 해소되면서, 미·이란 전쟁 발발 직전인 2월 27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8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과 미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각각 전장 대비 4.33%, 3.92% 내린 배럴당 73.74달러, 70.3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 하락은 인플레이션 우려를 낮추며 미 국채 금리 안정으로 이어졌다. 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 10bp(1bp=0.01%포인트) 내린 4.40%에 거래됐고, 2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 1bp 내린 4.15%였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매파적 통화 기조에 대한 경계감과 안전자산 수요가 맞물려 달러 강세가 이어졌다. 달러인덱스는 101.6을 넘어서면서 지난해 5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날도 달러 강세와 미국 증시 하락을 쫓아 국내증시에서도 외국인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환율은 상승 압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이날 저녁 발표될 미국의 5월 PCE 물가 지수가 발표를 대기하면서 큰 폭의 상승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PCE는 연준이 가장 중요하게 보는 물가 지표로 향후 금리 경로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한편 미국 최대 메모리반도체 기업 마이크론테크놀로지의 사상 최대 실적에 국내증시에 외국인 자금이 유입될 경우 환율은 하락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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