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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프 지역 항구에서 출발한 선박 20척을 통과시키는 대가로 이란 선박 20척의 해협 통과를 허용하겠다는 카타르의 중재안을 두고 갈리바프 의장과 혁명수비대 강경파가 이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도 이 제안을 반대했다.
미국과 이란이 2차 종전 협상을 열지 못하고 교착 상태인 가운데 갈리바프 의장까지 이란 측 협상단에서 사퇴했을 경우 이란 내부 권력 균열이 대외 협상력 약화로 이어질 전망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2차 종전 협상을 할 수 있다고 예고했지만 불발될 가능성도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21일 이란 정부 내부 분열이 심각하다며 파키스탄의 요청으로 휴전을 사실상 무기한 연장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란 관리들이 모즈타바 하메네이 최고지도자와 직접 소통하지 못해 협상안이 나아가지 못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과의 외교가 이란의 국가적 목표를 달성하는 데 필요하다며 협상을 주장해왔던 갈리바프 의장은 최근 아흐마드 바히디 이란혁명수비대(IRGC) 총사령관을 비롯한 협상 반대파를 강하게 비판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히디 사령관은 모즈타바와 직접 접촉할 수 있는 유일한 이란 관리로 평가된다.
반면 혁명수비대는 대미 협상에 반대하며 대표단을 절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 정치전문매체 악시오스는 1차 종전 협상에 참여했던 이란 대표단이 복귀 직후 혁명수비대로부터 “대표단은 군부의 입장을 대변할 권한이 없다”며 부정당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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