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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취해 가로등 ‘쾅’…차량엔 프로포폴·주사기 '수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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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미 기자I 2026.03.28 14:15:24

프로포폴 투약 상태 운전…사고 후 아무 조치 없이 도주
차량서 프로포폴 16병·주사기 145개 발견…구속 송치

서울중앙지검 마약범죄 특별수사팀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공조해 프로포폴 불법 유통을 집중 수사해 압수한 마약류. 기사 사건과 무관한 사진.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마약에 취한 채 운전을 하다 가로등을 들이받고 달아난 30대 남성이 차량 안에서 잠든 상태로 경찰에 붙잡혔다. 차량에서는 프로포폴과 주사기가 무더기로 발견됐다.

28일 경기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30대 A씨가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등 혐의로 구속 송치됐다.

A씨는 지난 17일 향정신성 수면마취제인 프로포폴을 투약한 상태에서 차량을 몰다 오후 3시 30분께 가로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뒤 아무런 조치 없이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목격자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의정부시 한 오피스텔 지하 주차장에서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사고 차량을 세워둔 채 차 안에서 잠을 자고 있던 상태였다.

당시 A씨의 왼쪽 손목에서는 주사 자국이 확인됐다. 차량 내부에서는 프로포폴 16병과 주사기 145개가 발견됐다.

A씨는 해당 약물을 동물병원에서 확보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조사에서 관련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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