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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현이 올해 선정된 배경에는 회사가 개발 중인 “AI 원격진단(예측) 솔루션이 적용된 일체형 Dual 3-in-1 전동식 파워트레인(EPT)”이 국방부가 추진하는 미래 전력체계의 무인화·전동화 정책과 정확히 부합한다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
삼현의 Dual 3-in-1 EPT는 국내최초로 모터·감속기·제어기를 하나의 구조로 통합해 기존 파워트레인 대비 경량화·고효율·고내구성을 확보했으며, 여기에 인텔리전트한 기능을 더하여 스마트한 EPT로 발전될 예정이다.
이 기술은 무인전투차량, 중대형 하이브리드 전투차량, 다목적 전투지원 플랫폼 등 다양한 미래 전장 분야에 적용 가능한 국방–민수 겸용(Dual-Use) 핵심기술로 평가받고 있으며, 삼현이 자체개발한 오픈아키텍처 기반 로봇·무인차량 공용플랫폼 “호플론(HOPLON)”에도 적용된다.
방위사업청은 선정 기업에 5년간 기술개발 자금(최대 50억원), 방산혁신기업만 지원가능한 전용지원사업 참여, 국방 R&D 패키지 지원, 전략과제 우선 연계, 수출지원 등 전 주기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는 삼현이 추진 중인 로봇·방산사업 시스템 단위의 플랫폼화 전략에 중요한 성장 동력이 될 전망이다.
삼현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2026년부터 다양한 무인차량에 적용가능한 일체형 Dual 3-in-1 EPT를고도화하고, AI 기반 수명예측·예지정비 기술을 추가해 2030년 이후 양산체계 구축 및 수출 전략 품목으로 키워갈 예정이다.
박기원 삼현 대표이사는 “이번 선정은 삼현이 방산 분야에서도 ‘무인화·전동화·지능화’ 흐름을 선도하는 핵심기술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음을 의미한다”며 “5년간의 정부 패키지 지원을 기반으로 로봇·무인차량 등 미래 국방기술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K-Defense 핵심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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