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입주택은 강서구 238가구, 양천구 83가구, 구로구 70가구 등 서울 524가구와 경기 부천 191가구, 인천 267가구다.
든든전세주택은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HUG가 집주인이라 전세금을 안전하게 돌려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최장 8년간 주변 시세 90% 수준의 저렴한 보증금으로 거주할 수 있다.
특히 준공 10년 내외이고, 주거전용면적이 20∼69㎡의 원룸 및 투룸 구조여서 청년 및 신혼부부들에게 인기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HUG는 낙찰받은 주택에 대해 소유권 확보 및 하자 수선 등의 후속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공급 물량을 순차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으로, 이번 1차 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매월 임차인 모집에 나선다.
이번에 1차로 입주자를 모집하는 든든전세주택은 서울(10가구)과 부천(14가구)에 있으며 즉시 입주 가능하다. 전세보증금은 1억3000만∼2억3000만원 수준이다.
입주희망자는 ‘HUG 안심전세 포털’에서 내달 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무작위 추첨으로 선발한다.
자세한 사항은 입주자모집공고문이나 HUG 유튜브, 공식 블로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HUG는 든든전세주택 임대공급 착수에 따라 지난 22일 관련 태스크포스(TF)를 정규 조직인 ‘든든전세관리센터’로 전환하고 기존 주택 매입에 더해 주택 관리 업무를 추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