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계급 특진한 이동석 전남경찰청 과학수사대 경사는 지문 증폭 장비를 활용한 감식을 통해 수천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치고 도주한 피의자의 신원을 특정, 민생침해 범죄 범인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윤 청장은 “경찰관의 유능한 실력과 법질서를 바로 세우겠다는 굳은 의지가 더해질 때 국민의 일상이 한층 더 두텁게 보호될 수 있다”며 “불법에 대해서는 한 치의 주저함 없이 당당하고 엄정하게 법 집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윤 청장은 목포경찰서를 방문, 공소시효 만료 임박 수배자를 검거한 경찰관과 마약범죄 수사에 공적을 세운 경찰관을 각각 표창했다.
특히 표창을 받은 이용남 목포경찰서 중앙파출소 경위는 평소 숙지해오던 수배자 정보를 토대로 공소시효가 단 5일 남은 수배자가 무심코 파출소에 방문해 “커피를 타 달라”라고 요청하자 이를 알아보고 검거했다.
또 표창을 받은 심승남 목포경찰서 수사과 경감은 텔레그램을 이용해 마약을 매수, 투약해오던 마약범죄 피의자를 검거했다.
윤 청장은 “앞으로도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실력 있고 당당한 경찰 동료가 있는 곳이라면 전국 어디든 감사를 표하고 포상하러 달려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