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ETF는 S&P Global Luxury Index를 기초지수로 추종하며 기초지수와 연계된 장외파생상품에 투자한다. S&P Global Luxury Index는 유럽, 미국, 캐나다 등 12개 국가에 상장된 럭셔리 관련 종목 중에서도 선정 기준에 적합한 80여 개 종목에 투자한다. 대표 편입 종목은 까르띠에·몽블랑의 리치몬드, 루이비통·지방시의 LVMH, 에르메스, 메르세데스벤츠 등이 상위 종목에 해당한다.
김환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023년을 중국의 럭셔리 제품 수요 회복의 원년으로 본다”며 “리오프닝과 더불어 내수 부양책을 시행하고 있는 중국의 완만한 경기 회복에 따라 글로벌 럭셔리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현빈 NH아문디자산운용 ETF투자본부장은 “HANARO 글로벌럭셔리S&P(합성) ETF는 글로벌 명품기업 중 최상위 초우량 종목에 분산투자하는 경쟁력 있는 상품”이라며 “글로벌 럭셔리 산업의 꾸준한 성장과 리오프닝 수혜에 관심 있는 투자자에게 가장 좋은 장기투자 방법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NH아문디자산운용의 HANARO ETF는 작년 미국 메타버스 iSelect ETF, 글로벌신재생에너지MSCI ETF를 비롯하여 올해 KOFR금리액티브 ETF, CAPEX설비투자 ETF 등 신규 상품을 선보였다. 2분기에도 차별화된 테마형 ETF로 투자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