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활동성방광은 고령화, 당뇨, 신경손상 및 신경계 질환이 있는 경우 발생한다. 특히 당뇨 등과 같은 기저질환 고령환자의 경우 유병율은 25~48%에 이른다. 주로 방광 근육의 노화로 발병되는데, 국내 인구의 노령화에 따라 시장 규모가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비뇨기과 치료재단(Urology Care Foundation)에 따르면 인구 10만명당 1532명이 저활동성방광 질환 증상이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 이 가운데 108명은 배뇨카테터 삽입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국내 저활동성방광 환자수는 연간 1만3000여명 정도로 추산하고 있다.
미래셀바이오 관계자는 “MR-MC-01은 손상된 방광 근육 조직을 정상 조직으로 재생시켜 근원적인 치료를 목표로 한다“며 ”치료제는 세포배양 플랫폼기술을 바탕으로 제조된 세포치료제 후보 물질로 배뇨장애질환 외에도 자가면역질환, 근골격계질환, 알츠하이머치매 및 뇌질환 등 다양한 질환에 적용 가능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