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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는 지난 4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증권 애플리케이션 ‘증권플러스’ △비상장 주식 거래 플랫폼 ‘증권플러스 비상장’ △블록체인 기반 증권·펀드 관리 서비스 ‘온보드’ 등 3개 서비스가 이같은 ISMS 인증을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
ISMS 인증은 정보보호를 위한 일련의 조치와 활동이 인증 기준에 적합한지를 인터넷진흥원이나 인증기관이 증명하는 제도다. ISMS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총 80개 항목에 대한 적합성 평가를 통과해야 한다. ISMS 인증은 관리체계 기반 마련, 위험관리, 사고 예방 및 대응 등 다양한 정보보호 측면에서 안정성을 확보했다는 의미다.
앞서 업비트는 2018년에 국제표준인 ISO 3개 부문 인증을 획득하며 정보보안(ISO 27001), 클라우드 보안(ISO 27017), 클라우드 개인정보 보안(ISO 27018) 인증까지 확보했다.
두나무 관계자는 “기업정보 보안과 고객 개인정보 보호 강화는 핀테크 기업의 의무이자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핵심 역량”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거래 환경 및 고객정보 보호를 위해 최고 수준의 보안 전문가들과 함께 검증된 시스템을 갖춰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