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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입차協, ‘제 1회 대학생 정비기술 경진대회’ 개최

손의연 기자I 2021.08.12 12:53:34

산학협력 강화 위한 2021 대학생 정비기술 경진대회 개최
6개사와 6개 대학이 조를 구성, 각 조별 차량 교육 및 경진대회 진행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2021 KAIDA 대학생 정비기술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수입차 업계와 국내 자동차 학계 간 협력 활성화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수입차협회 (사진=협회)


협회는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하고 국내 자동차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경진대회를 마련됐다.

협회와 회원사는 대회 참가 학교와 학생들에게 최신 기술 트렌드를 접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향후 매년 대학을 모집해 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산학간 협력기회 창출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협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여 회원사 6개사 및 6개 대학을 1대1로 매칭해 총 6개 조를 편성하고 각 조별로 대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경진대회에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영남이공대학교 △볼보자동차코리아-아주자동차대학교 △스텔란티스 코리아-신한대학교 △아우디폭스바겐 코리아-부산과학기술대학교 △FMK-국제대학교 △한국토요타자동차-여주대학교 등이 참여한다.

각 조는 7월 사전미팅을 통해 대회참가 준비에 돌입했다. 오는 9월에는 회원사가 각 학교에 교육용 차량을 제공하고 사전 차량교육을 실시한다. 본격적인 조별 경진대회는 10월 중 진행된다. 시상식은 11월 말께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되는 2021 서울모터쇼 기간 중 열릴 예정이다. 각 조별 최우수 및 우수 학생에게 한국수입자동차협회장 상장과 함께 소정의 장학금이 주어진다.

임한규 KAIDA 부회장은 “KAIDA의 새로운 방향성을 기반으로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동시에 국내 자동차산업 발전에도 기여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준비해 온 제 1회 KAIDA 대학생 정비기술 경진대회가 마침내 첫 발을 내디뎠다”며 “KAIDA와 회원사는 국내 자동차 업계의 일원으로서 앞으로도 전문인재 양성과 다양한 기술 및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 창출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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