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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기기를 쓰면 내가 직접 게임 안으로 들어가서 게임 속 캐릭터 시야에서 선수들과 직접 싸우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죠. 권이슬 아나운서의 e스포츠 설명도 들을 수 있습니다.(VR 리플레이)”
“VR기기를 쓰면 직접 e스포츠 경기장을 방문하지 않아도 LOL 파크의 선수들을 근거리에서 보고 주변 관람객들의 함성과 응원을 실시간으로 함께 즐깁니다. 360 VR카메라인데, 가상공간에 친구들을 초청해 함께 즐길 수 있죠(LCK VR 현장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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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용량·초저지연·초고속이 특징인 5G 서비스에 가입한 사람은 VR기기를 통해 해당 서비스들을 충분히 즐길 수 있지만, LTE(4G) 가입자도 증강현실(점프 AR) 서비스는 이용할 수 있다.
‘점프 AR앱’은 LTE 가입자도 다운 받아 와이파이 공간에서 쓰면 데이터를 아낄 수 있고(데이터량 최대 200MB), ‘옥수수 5GX’관에서 서비스하는 VR 리플레이나 VR현장생중계는 VR기기가 필요하다. SK텔레콤은 ‘SKT 5CX VR’앱도 서비스한다.
‘점프AR’앱..롤파크 순간이동에 AR동물원까지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3층에 위치한 LOL파크에서 써 본 ‘점프 AR’앱은 어지럽지 않고 신기했다. 소비자가 자신의 휴대폰으로 AR앱을 다운받으면 순간적으로 ‘LOL 파크’와 연결된 차원문이 열리고 몇 걸음 옮겨 차원문 안에 들어서면 화면은 LOL 파크의 실내로 연결된다. LOL파크의 소환사의 협곡을 AR로 구현한 것이다.
이 앱을 통해 e스포츠계의 마이클조던으로 통하는 SK텔레콤 T1 선수단의 ‘페이커’ 이상혁 선수에게 응원메시지를 보낼 수도 있다.
SK텔레콤은 ‘현실에서 점프해 가상과 현실을 넘나들다’라는 의미로 해당 앱의 이름을 ‘점프 AR(Jump AR)’로 붙였다.
흥미로운 점은 이 앱은 내 방에서 e스포츠 경기장으로 안내해줄뿐 아니라, 올림픽공원이나 여의도 공원을 방문했을 때 거대 동물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AR 동물원’도 8월 중 서비스한다. 나이와 취향에 맞춰 여러가지 AR서비스를 이 앱 하나로 즐길 수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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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점프 AR’외에도 ‘VR 리플레이’와 ‘LCK VR 현장 생중계’를 선보였다.
‘VR 리플레이’는 혈투를 벌이는 전장의 하이라이트 장면을 게임 속 캐릭터의 시야로 360도로 돌려 볼 수 있다.
‘LCK VR 현장 생중계’는 400석 규모인 종로 LOL파크 경기장에 가지 않아도 전국 어디서든 가상공간에서 실감 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T1 선수단의 ‘페이커’ 이상혁 선수는 VR기기를 쓰고 “경기장에 돈 내고 오지 않아도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어제(25)일 열린 ‘2019 우리은행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2라운드 3주차 첫째 날 경기에서 SKT T1은 젠지를 2:0으로 물리쳤는데, 이날 경기전 페이커는 SK텔레콤의 AR·VR 서비스를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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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전진수 5GX 사업단장은 “처음 AR이 나왔을 때 카메라를 켜고 비추면 굉장히 뜨거워졌는데 이제는 많이 해소됐다”면서 “서비스가 나오고 고객 반응을 보고, 계속 살피는 스타트업 같은 애자일(Agile, 민첩한) 방식을 도입해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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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선보인 서비스들은 초실감 공간 생성 기술과 실시간 트래킹 기술을 접목했다. 또, 게임 화면을 360도 VR 영상으로 합성하는 기술도 적용됐다.
SK텔레콤은 왜 e스포츠에 집중하는 걸까. 급증하는 시장 규모와 5G 때문이다.
전 세계 e스포츠 시청자(1억명)가 미국 슈퍼볼(9820만명)을 뛰어넘었고, 2022년 2억7600만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는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e스포츠를 선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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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5G 상용화를 앞둔 일본 NTT그룹은 e스포츠를 5G 킬러서비스로 선정했고, 중국 텐센트는 자회사 e스포츠를 설립해 경기장 추가 건설, 선수 육성 등에 5년간 1000억 위안(약 17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2004년 T팀을 인수한 데 이어, 대회 및 스폰서, 중계플랫폼에도 공들인다. 지난 2월에는 글로벌 미디어그룹 컴캐스트의 자회사인 컴캐스트 스펙타코어와 e스포츠·게임 공동사업을 위한 조인트벤처를 만들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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