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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발대식에서 이석구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대표이사는 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에게 산타 바리스타 기금 4억7100만원을 전달하고 전국 산타 바리스타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2018 산타 바리스타 기금은 올 한 해 동안 △희망배달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임직원 기부금 △이익 공유형 매장인 커뮤니티 스토어 대학로점에서 1년간 조성된 청년인재 양성 기금 △문화예술인재 후원 △크리스마스트리 아동기관 후원 기금 △신규 오픈 매장에서 진행하는 머그 기증 기금 등을 합친 것으로, 전국 소외 계층 아동 후원 활동에 사용된다.
더불어 어린이재단 홍보대사인 2018 미스코리아, 어린이 합창단, 스타벅스 파트너 등 50여명이 참여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기금모금 활동을 펼쳤다. 스타벅스는 2000개의 스타벅스 워터보틀을 준비해 5000원이상 기부에 동참한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증정했다.
이석구 대표는 “스타벅스의 파트너들과 고객 여러분이 한 마음으로 모아주신 정성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돼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라며 “따뜻한 커피 향기가 널리 퍼지는 것처럼 기부의 향기가 확산돼 쌀쌀한 마음에 온기를 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스타벅스는 지난 2006년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매해 연말 산타 바리스타 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다.
아울러 올해 개점 19주년을 기념해 크리스마스 시즌 동안 전국 스타벅스 플래너 제공 및 판매 시 19원, 음료 1잔 판매 시 19원, 크리스마스 원두 판매 시 190원씩을적립해 최대 1억9000만원의 기금을 조성, 전국의 19개 NGO를 통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는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