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 안양 재가장애인들과 문화 체험활동 가져

LS산전 봉사단과 안양지역 재가 장애이웃이 24일 63빌딩 아쿠아플라넷을 둘러보고 있다.LS산전 제공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LS산전이 여가활동 기회가 적은 안양 지역 중증 장애인과 함께 문화 공연을 관람하는 등 외부 활동을 지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LS산전(010120)은 24일 안양시 수리장애인복지관과 공동으로 안양지역 소재 재가장애인 30여명과 함께 서울 여의도 63시티 아쿠아플라넷을 방문해 63빌딩과 머메이드 쇼(Mermaid Show)를 관람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우리 사회 장애인들이 문화활동에 접근하는 데 여전히 적지 않은 제약이 있다는 인식 하에 마련됐다. 외부 나들이와 문화 공연 관람을 함께 추진해 지역 재가 장애인들에 힘을 보탰다.

LS산전 관계자는 “재가장애인의 경우 물리적 불편함과 경제적 어려움을 함께 겪는 경우가 많아 문화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제한적”이라며 “이런 활동을 통해 재활의지는 물론 보다 적극적으로 사회 참여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