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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맞아 전국 5개 국립과학관 과학문화행사 운영"

오희나 기자I 2016.05.02 12:00:00

만13세 미만 어린이 상설전시관 무료 관람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전국 5개 국립과학관에서 6일 임시 공휴일 지정에 따른 연휴기간인 5일부터 8일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수 있는 과학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과학기술 50주년과 어린이 날을 기념해 국립중앙과학관(대전)은‘Fantasy of Magic(판타지마술)’, ‘한방약용식물체험전’, ‘진로체험프로그램’, 국립과천과학관은 ‘저자특강, 우주를 듣다’, ‘특별전, 예술에 자연을 담다’, 국립대구과학관은 ‘캘리그라피 작품전시회’, ‘과학교육체험전’, 국립광주과학관은 ‘봄 축제, 응답하라 사이언스’, ‘특별전, 바이러스 에피소드’, ‘시네마데이트’, 국립부산과학관은 ‘드론체험, 플라잉 어드벤쳐’, ‘아빠와 함께하는 RC카 아카데미’, ‘과학그림 그리기’ 등 과학관별로 가족과 어린이·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연휴기간 동안 4개 국립과학관(과천, 대구, 광주, 부산)은 만13세 미만 어린이(초등학생 이하)에게 무료로 상설전시관(관람료 2천원)을 개방하고, 연중 상설전시관과 야외전시장을 무료로 개방하고 있는 중앙과학관은 주차료(2천원, 4천원)를 무료로 운영할 예정이다.

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이번 연휴기간 동안 우리 국민들이 과학관 방문을 통해 다양한 과학문화를 체험하고, 과학관이 국민들의 과학문화 향유 공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더욱 편리하게 입장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각 과학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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