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일곤 기자] `미스터 엔`으로 불리는 사카키바라 에이스케 아오야마가쿠인대 교수가 미국의 신용등급 하향조정 위기와 성장세 둔화로 달러-엔 환율이 75엔까지 하락(엔화 가치 상승)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고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사카키바라 교수는 지난 1990년대 일본 대장성(현재 재무성) 차관 시절 당시 국제 금융시장을 쥐락펴락했던 인물이다.
사카키바라 교수는 전날 도쿄에서 인터뷰를 통해 "미국 경제가 예상보다 악화되고 있다"며 "달러-엔 환율이 75~80엔 사이에서 거래되는 일이 먼 미래 얘기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후 3시27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80.48엔에 거래되고 있다.
그는 미국 달러화 약세 기조는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그동안 계속해 온) 부양적인 통화정책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는 만큼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리고 달러화 약세 압력이 커질 경우 이는 일본 경제에 지난 3월 발생한 대지진의 경제적 여파보다 더 무서운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사카키바라 교수는 엔화 강세를 막기 위해 정부가 환시 개입에 나서지는 못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더 이상 국제 공조를 이끌어 낼 수 없기 때문이란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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